[데레스테 커뮤 번역][오우무아무아에 행운을] EP2 - Shoot Your Heart

 

 

 

 

[나오]

후아아아암... 좋은 아침... 잠깐만 미안 혹시 늦은거야?

 

[치토세]

아니야. 좋은 아침♪

나오쨩이야말로 고생이 많네. 어제도 늦게까지 액션 레슨 받았지?

 

[나오]

오우 고마워. 덕분에 매일 근육통이 대단하긴 하지만... 뭐 즐겁게 하고 있어.

본편에서 제대로 보여 줄테니까 기대해달라고.

 

[치토세]

후후, 멋진 연기 기대하고 있으니까♪

 

[시키]

자 그럼...

오늘은 추격자로부터 버스를 타고 도망치는 장면 촬영부터! 고고~!

 

[리사]

요상하게 아침부터 텐션 높네. 밤 샜나?

그것보다도 신 운전 할 줄 알았었구나. 아무래도 자동차 타는 이미지 아니었는데.

 

[신]

... 꺄핫☆

 

[나오]

엣!? 뭐야 그 반응!? 괜찮은거야!?

 

[시키]

냐하핫 메이데이 메이데이~!

 

[P]

괜찮아

원래부터 그럭저럭 운전 할 수 있었고... 연습도 많이 했으니까 말이지.

 

[신]

아잉 프로듀서! 그렇게 깔끔하게 스포일러 하면 안돼에☆

함께 쌓아 갔던 그 뜨거운 드라이브의 추억은 둘만의 비 밀 이 라 구 ☆

 

[리사]

사람 놀라게 하지 말라고 진짜...

순간 정말로 운전 못 하는건가 하고 생각했잖아.

 

[시키]

정말이지. 크레이지한 분위기에 두근두근해버렸잖아~

... 흐흥♪

 

[치토세]

시키쨩. 아까부터 만지작거리는 그건 뭐야?

 

[시키]

이야기에 리얼리티를 더해주는 스페셜 플레이버~♪ 가 들어있는 향수~♪

 

[나오]

그거 소품? 여기 들고 와도 괜찮은 거야?

 

[시키]

괜찮아~ 개인물품이지만 극중에는 안 나올거니까.

 

[신]

어떤 향이야? 맡게 해 주라 맡게 해 줘~♪

어른스러운 사람에게 어울리는 그런 향 아닐까나~?

 

[시키]

안 하는 게 좋을텐데?

 

[신]

됐으니까 빌려달라구~♪

이 하트에게는 뿌렸을 때 어울리지 않는 향 같은 건 없으니깐~♪

 

(칙)

 

 

 

 

 

[리사]

신~? 슬슬 이동할건데 속은 좀 괜찮아졌어~?

촬영 가는 버스에 타기도 전부터 멀미 하고 말이야... 대체 뭐야 저거.

 

[시키]

후훗. 저게 바로... 리얼리티라고 하는 이름의 향기.

 

[P]

(말을 건다)

즐거워보이는 도중에 미안하지만 모두들 시간 됐으니까. 갈까.

 

[모두]

네에♪

 

[신]

네... 아니 그보다 대체 뭐야 저거...

 

 

 

 

 

[치토세]

저기 마법사씨♪

모두들 재미있어보이네. 눈이 빛나고 있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무척 뜨거워서 존경하게 돼.

나오쨩은 액션 연습에 진심으로 몰두하고 있고, 리사쨩의 연기는 어른에게도 지지 않아.

신씨도, 시키쨩도, 모두들 그래.

그렇게 힘내고 있는 건... 역시 모두가... 아이돌이기 때문에?

 

[P]

그렇겠네.

하지만 치토세도 이제는 아이돌이니까 힘내.

 

[치토세]

힘내라... 힘내라는거지.

응 힘낼게♪

 

 

 

 

 

 

[리사]

저기 치토세.

 

[치토세]

무슨 일이야 리사쨩?

 

[리사]

먼저 사과할게. 미안해. 아까 전 치토세가 프로듀서랑 이야기하는 거 들어버려서.

 

[치토세]

아니야. 괜찮아.

... 조금은 부끄럽긴 하지만.

 

[리사]

연기에... 아니, 어떤 일을 하건 나는 진심이야.

그건 물론 우리가 아이돌이고 팬에게 꿈을 전해 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라는 것도 있지만.

하지만 분명 그것 때문만은 아니고... 즐겁고, 좋아하기 때문이야!

공연하는 모두들, 현장의 스태프분들... 이 작품과 나 자신이 연기하는 역할까지 전부!

 

[치토세]

좋아하기 때문에... 일 때문에 그런 것만은 아니구나. 아이돌이라는 건.

나도... 좋아하게 될 수 있을까.

 

[리사]

그럴 수 있을 거야 분명히. 아직 촬영하는 기간도 많이 남아 있으니까.

*치토세를 좀 더 마주보며... 우리들과 함께 하는 촬영을 즐겨보라고♪

 

 

 

 

 

 

[리사]

자 그럼 스태프씨 부탁해♪

 

[시키]

시키쨩도 인형쨩도 준비 OK~ 찰칵 해달라구~

 

[스태프]

네에~ 그러면 찍습니다~!

 

(찰칵)

 

[리사]

#촬영중 #off-shot #즐거운현장♪

이라고 하면 되려나.

자 그럼 오늘도 열심히 날뛰어보자고!

 

 

 

========================================

[목차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