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극중극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실제 해당 인물을 연기하는 아이돌과 동명이인입니다.

해당 표기는 원문에서는 카타카나로 표현되나, 한국어로 옮기면서 '*' 표시를 붙여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단 극중극 인물의 내부 발언에서는 표기하지 않습니다.

 

ex)

극중극의 나오: *나오

아이돌 나오가 극중극의 나오를 부르는 표현: *나오

극중극의 시키가 나오를 부르는 표현: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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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치토세쨩은... 대단하네. 용기있고 멋지고, 예쁘고...

나도... 치토세쨩같이 되었으면...

 

[*치토세]

리사쨩은 예쁘고 귀여우니깐. 자신을 가져♪

그리고... 나는 알고 있다구? 리사쨩이 사실은 정말로 강한 아이라는 걸.

 

[*리사]

그런가... 아니야 전혀 그렇지 않아. 나 같은 건 전혀...

항상 우는 소리 하고, 강하다고 하는 건...

 

[*치토세]

그런 말 하지 마.

아 그래! 다음 번에 좋은 걸 줄게♪ 리사쨩에게 딱 맞는 소중한 부적이라구!

 

 

 

 

[감독]

컷! 두 사람 모두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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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여러분, 잠시 휴식입니다~ 휴식한 후에 C11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치토세/리사]

수고하셨습니다.

 

[P]

수고 많았어

점심 도시락 준비되어있어.

 

[치토세]

아핫. 고마워♪

 

 

 

 

[나오]

*치토세와 *리사의 어린 시절. 소중한 친구였던 두 명.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거구나...!

 

[치토세]

연기가 조금 어려웠긴 하지만... 잘 되었으려나?

초등학생 시절 같은 거... 이젠 꽤나 오래 전 일이고.

 

[나오]

응! 연기 좋았어!

활발하던 시절 *치토세의 초등학생 같은 느낌이 나왔고 말이지.

 

[시키]

아까 전 치토세쨩의 연기가 편집되어서 본편에서는 12살의 *치토세가 되는거지?

 

[리사]

것참 편리하기도 하네.

뭐, 나도 연기하기 편했고, 잘 됐지!

 

[신]

이야~ 현대의 영상기술이라는 거 정말 대단하다구.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될 수 있는거잖아.

하트의 피부도 팔팔한 십대 피부로 편집해줬으면 좋겠어~☆

자, 자자, 자아 프로듀서! 여기가 바로 "지금의 하트도 충분히 아름다워" 라고 말할 타이밍이잖아☆

빨리, 자 빨리, 말해줘☆

 

(사토, 조용히 해 / 아 름 다 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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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조용히 해>

 

[신]

네이...

가 아니잖아☆ 이 템플릿 고른 게 대체 몇 번째야, 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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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름 다 워>

 

[신]

우웅~ 고 마 웡 ☆

...같은 소리 할 줄 알았냐! 국어책 읽기도 정도가 있다구☆ 이 초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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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세]

후훗, 정말 사이좋구나♪

 

[리사]

사이좋다고 해야 하나... 뭐, 사이 좋은 걸지도 모르겠네 이것도.

자 그럼, 오후에는 아까 전에 이어서... 전학을 가는 *리사에게 *치토세가 반지를 건네주는 장면이네.

 

[시키]

마지막 부분쯤에 *리사가 *치토세에게 보여 주는 반지였던가?

 

[리사]

그래 맞아! 정말 중요한 장면이야!

여기서부터는 이 반지가 핵심이 되어서 *리사가 움직이는거니까.

촬영도 정신 차리고 가야지!

 

[나오]

나 말이지, 이 장면 좋아한다구.

어린 시절의 우정을 계속해서 가슴에 품고 있어, 같은 느낌이지. 참 좋아...

 

[치토세]

어린 시절 품었던 마음을 계속해서 쭉 잊지 않고... 로맨틱하네.

 

[시키]

나는 그거 빨리 찍고 싶은데~ *신쨩이 동료가 되어서 자동차 타고 같이 도망치는 부분.

엄청 재미있을거야! 카 체이스! 폭발! 빵!

 

[리사]

그렇지만 그 장면...

 

[신]

*시키쨩은 차멀미를 하는 설정이잖아.

차 안에 쓰러져 있으니까 연기 보여 줄 곳이 거의 없지 않아?

 

[시키]

그랬던것이다~ 학자는 두뇌노동이 전문이니까~

 

[나오]

내가 주로 연기하는 장면이니까 맡겨만 두라고. 액션신에서 활약해줄테니깐~!

 

[리사]

나도 샷건 잔뜩 쏠 거야!

 

[시키]

다들 배역 연구 할 필요도 없네!

 

[신]

있는 그대로를 밖에 내놓는 연기 테크닉... 이 아니지☆

 

[시키]

냐하핫♪ 뭐 그거야 농담이지 농담. 농~담.

 

[나오]

나도 제대로 배역 연구 하고 있단 말이야... 아. 슬슬 휴식시간도 끝인가.

 

[리사]

아... 이런. 빨리 먹어야겠구나. 나도 모르게 너무 오래 떠들어버렸네.

 

[치토세]

아핫. 나도 어쩌다보니 정신이 없었어. 이렇게 현장에서 이야기하는 건 즐겁네.

 

[P]

... 이제 막 촬영을 시작한 참이긴 하지만, 일단은 모두가 즐겁게 촬영에 임해 줘서 다행이야.

(모두를 응원한다)

이번 일은 짧은 영상작품이긴 하지만 배역 연구나 액션이나 할 일이 많아.

그렇다고는 하지만 오디션을 거쳐서 스스로 붙잡은 배역이니까.

제대로 잘 해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멋진 작품을 만들자.

 

[모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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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홉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