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 TOP

 

<푸치 TOP - 레벨별>

 

[Lv 01 ~ ]

  • 매일 요리에 대해 깊은 연구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가씨는 미식을 즐기시니까.
  • 그림도 조각도, 아름다운 것에는 가치가 있다. 몇 시간이고 쳐다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 아가씨를 성가시게 하는 자는 누가 되었건 제거합니다. 너 역시도 필요하다면 마찬가지.
  • 아가씨 밑에서 일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아이돌이 되기 전까지도, 앞으로도.
  • 장갑은 여러 모로 편리합니다. 아름다운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직접 만질 필요가 없습니다.
  • 꿈이나 목표 같은 건 필요없습니다. 나는 단지 모든 것을 바칠 뿐.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것뿐입니다.
  • 확실히 청소는 서툰 편입니다만 문제라도?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지르는 사람을 청소해버리지 않으면...

 

[Lv 01 ~ 10]

  •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와중에 오디션에서 떨어졌습니다. 또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 아이돌 같은 건 한 순간의 장난에 지나지 않습니다. 장난에 질린다면 놀이도 끝난다, 그런 겁니다.
  • 이유가 있어서 아이돌이 되었을 뿐. 나의 의지를 확인하는 것에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 장난이라고 하더라도 어울려드리는 이상 제 역할은 다합니다. 아가씨가 그러기를 원하는 한은.
  • 내게서 뭔가 가치를 찾았다고 한다면 너는 바보입니다. 나에게 가치는 없습니다.

 

[Lv 11 ~ ]

  • 업무 내용에 대해 특별히 바라거나 하는 건 없습니다. 필요한 역할을, 무엇이 되었건 간에.
  • 내가 아이돌이 되는 것을 아가씨는 재미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재미있는 일.
  • 인형 옷갈아입히기가 취미입니까. 그렇다면 내 의상은 아름다운 것들이겠군요.
  • 아이돌을 하며 받는 월급을 어쩌라는 것인지.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만큼은 쿠로사키 가에서 받고 있습니다.

 

[Lv 11 ~ 20]

  • 노래는 좋은 것이군요. 아름답게 울려퍼져서... 무엇보다도 뒤에 남는 것 없이 사라져버리는 것이 좋아.
  • 즐겁다던가 즐겁지 않다던가 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그것을 해 낼 뿐.
  • 레슨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아가씨를 위해 쓰는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 악의나 꿍꿍이가 있는지 의심한 적도 있지만 그건 아니었나봅니다. 아무래도 너는 굳이 말하자면... 멍청이인가.

 

[Lv 21 ~ ]

  • 많이 먹는 것이 아닙니다. 아가씨에게서 받은 음식을 남길 수는 없잖습니까.
  • 아이돌은 무의미하지 않다. 그건 사실인 모양이군요. 뭐야 왜 웃습니까. 기분나쁘다고.
  • 너에게 특별한 감정은 없다. 그런 건 다른 사람한테 하시고요. 아가씨에게 한다면... 당연히 용서 안 합니다.
  • 갑자기 터져나오는 웃음도 비탄의 눈물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너에게 보여 줄 건 아닙니다.
  • 같은 학년 사람에게 빛나고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건 아가씨에게야말로 어울리는 말일텐데...
  • 팬이라는 건 아무래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나에게서 대체 어떤 것을 보고 싶어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 너가 별난 사람이라는 부분은 좀 익숙해졌습니다. 아가씨는 광대놀음을 좋아하셨댔군요.
  • 앞으로 원하는 것이라면 없습니다. 지금 원하는 것이라면... 웃는 얼굴일까요. 아니 니 꺼 말고.
  • 너는 참 멍청한 놈이긴 하지만 유능하긴 하군요. 멍청한데 유능하다라... 공감하냐고? 뭐랬냐? 지금 잠꼬대 합니까?
  • 모든 것은 의미 없는 장난일 뿐입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계속해보죠. 나의 의지로...
  • 가지고 싶은 것은 없습니다. 가진 것이 없다면 방이 어질러질 이유도 없다. 합리적이지 않습니까.
  • 아이돌이라고 하는 역할이 지금의 내가 보여주는 모습이겠죠. 언제까지 연기해야 할 역할인지는 모르겠지만.
  • 새는 넣어놓고 감상하는 존재. 날개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하늘은 인간의 영역이 아닙니다. 너도 마찬가지.

 

 

 

 

<푸치 TOP - 패널해방>

  • [패널 2]  과연. 나에게 가치는 없지만... 나의 노래에는 조금이나마 가치가 있을 지도...
  • [패널 3]  너의 심미안은 영 신뢰가 가지 않지만 아가씨가 칭찬해주신 건 사실입니다. 귀엽다나 뭐라나.
  • [패널 4]  몸으로 깨달은 움직임은 잃어버리지 않는다. 내 안에 계속해서 남아 있는 것을 손에 넣었다...
  • [패널 5]  노래해보겠습니다. 단순한 연습입니다. 듣고 싶다고 한다면... 뭐 상관없나. 귀를 막고 들으시죠.
  • [패널 6]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습니다. 나 자신에 대한 것이라던가는... 딱히 어떻게 되건 상관은 없지만.
  • [패널 7]  손끝, 발끝까지 생각한 대로 움직인다. 그건 확실히 만족할 만 한 일이라고, 지금 실감하고 있습니다.

 

 

 

푸치 레슨

 

<푸치 레슨 - TOP>

  • [Lv 01~10]  레슨 시간입니까. 그렇다면 어서 끝내도록 하죠. 필요최저한으로 해 주십시오.
  • [Lv 11~20]  내 몸의 한계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은 다시 볼 필요가 있을 지도 모르겠군요.
  • [Lv 21~]  요령을 알았습니다. 그럼 레슨을 시작해볼까... 즐거워보인다고? 너는 눈이 나쁘군요.

 

 

<테크니컬 레슨 - 보컬>

  • [Lv 01~ ]  듣기 좋은 노래를 원한다면 카나리아를 기를 수 밖에 없겠네요. 나는 나의 노래밖에 부르지 않습니다.
  • [Lv 01~10]  노래 연습... 마치 어린아이 장난 같은 것이군요. 그 때, 어린 시절의 목소리로 불렀던 노래는... 아닙니다.
  • [Lv 11~20]  아가씨에게 들려드릴 수 있는 레벨은 되었을까요. 너에게 들려 주려는 건 아니고요.
  • [Lv 21~]  나의 노래, 입니까. 과연. 공간을 잡아먹지 않는 것은 좋군요. 기억해두도록 하죠.
  • [Lv 21~]  나 같은 놈의 마음을 받아 기뻐하는 팬이 있다고? 너만큼 별난 사람이군요. 마음엔 새겨두겠습니다.

 

 

<테크니컬 레슨 - 댄스>

  • [Lv 01~ ]  소란스럽게 움직이는 건 아무래도 보기 흉하군요. 귀인께 실례가 되지 않을 몸동작을...
  • [Lv 01~10]  몸을 움직이는 것에는 익숙해져 있습니다. 애초에 내가 가진 건 이 몸뚱아리뿐이니까.
  • [Lv 11~20]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시원스럽게 움직일 수 있었군요. 들떠있는거라고 생각한다면 곤란합니다.
  • [Lv 21~]  어떤 것이건 명령받은 대로 춤춰보죠. 그것이 아이돌로서의 할 일이라면 끝나는 마지막까지.
  • [Lv 21~]  노래하고 춤추고 전력으로 표현하고... 아니요 전하고 싶은 것이 있다니 착각입니다.

 

 

<테크니컬 레슨 - 비주얼>

  • [Lv 01~ ]  정말로 빛나야 할 커다란 꽃이 누군지는 뻔합니다. 그렇기에 나는 자그마한 미소를 더할 뿐입니다.
  • [Lv 01~10]  표정을 만들어내는 것에 저항은 없습니다. 단지 너를 보고 있으면 정신이 흐트러지고 방해가 되는군요.
  • [Lv 11~20]  후훗♪ 이건 연기입니다. 너한테 미소짓는거라고 착각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는 것에도 정도가 있지.
  • [Lv 21~]  나를 빛냄으로서 아가씨를 기쁘게 할 수 있다면... 전력으로 하겠습니다. 아름답게 꾸며 보죠.
  • [Lv 21~]  아가씨는 나의 웃는 얼굴을 좋아한다. 다시 말해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는 건가.

 

 

<기초 레슨>

  • [공통]  이렇게 오랜 시간을 달리고 있으면 아가씨를 돌봐 드릴 시간이 사라져버린다... 곤란하다.
  • [공통]  아가씨도 이 하늘 아래 어딘가에서 달리고 계시려나요? ... 급한 용무가 생겼습니다.
  • [Lv 01~10]  달리는 것이 아이돌의 일입니까? 너 말이지, 나를 속이고 있는 거 아닙니까? 거짓말은 용서하지 않는다.
  • [Lv 11~20]  아가씨... 배가 고프실 지도 모릅니다. 서둘러 식사 준비를 하지 않으면. 속도를 올리겠습니다.
  • [Lv 11~20]  미술관이... 가까이에 있다고? 시간이 남는다면 보러 가죠. 오늘은... 역시나 체력이 따르지 않는다.
  • [Lv 21~]  배가 고픕니다. 지금이야말로 아가씨로부터 받은 과자를 먹을 때인가...? 아니다. 아직이다...
  • [Lv 21~]  과연, 이 풍경은 아름답다. 다음 번에 아가씨를 모시고 오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

 

 

 

기타

 

<테크니컬 보드>

  • 아가씨... 당신의 생각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 나에게 무언가를 기대하는 것은 무익합니다. 분명 아무 것도 얻지 못할겁니다.
  • 내가 변해 가고 있다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자유지만 참 제멋대로군요.

 

 

<푸치 프로필>

  • 너의 옷 취향은 기대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저한의 선이라는 게 있습니다. 알아둬라.
  • 나의 옷 취향 같은 건 물어보는 것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아가씨가 기뻐하시는 디자인이라면 그것이 정답.

 

 

<푸치 샵>

  • 안타깝지만 물건을 사는 데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너가 뭔가를 사고 싶은 거라면 좋을 대로 하시죠.

 

 

 

========================================

[목차로 돌아가기]

 

Posted by 아홉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