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사키 치토세][데레스테 카드] 오우무아무아에 행운을
특훈 전 - 카드
쉿~♪ 마법사씨도 정말이지, 상태가 어떤지 봐 주러 왔구나.
이것 참... 내 주변 사람들은 모두들 걱정이 많다니깐.
괜찮아. 마음만큼은 진심이지만, 연기하는 건 특기라구♪
특훈 전 - 홈
- 모두가 환상을 만들어나가는거구나. 촬영현장이란 건 로맨티스트 모임인거네.
- 정해져 있는 스토리라고 하더라도 즐거워.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것 또한 멋진 이야기...
- 나오쨩의 액션 멋졌어. 나도... 타이어 던져 보고 싶어♪
- 신씨의 눈동자는 가까이에서 보면 불타오르는 것 같아. 보석 같고 아름다워.
- 비밀의 아이컨택트. 빤히 쳐다봐서, 매료시켜버릴까? 아핫♪
- 별님에 소원을, 소녀들에게 행운을.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그 기도는 아름다워.
- 쉿~ 걱정하지 않아도 잘 할 테니까.... 아니, 내 이야기야.
- 간식? 그럼 토마토 주스로 부탁해. 특별히 새빨간 거로♪
- 응, 대사 타이밍이나 동선 전부 괜찮아. 나 말이지, 잊어버리는 건 잘 못 하니까.
- 연기는 허구이긴 하지만 거짓은 아니야. 하나의 인생을 살아가는 거야.
- 항상 나를 걱정해주고... 마법사씨도 어엿한 나의 하인쨩이려나?
- 돌아가는 길에 식사에 초대해주는거야? 그렇다면 연락해야겠네. 아니면 한 소리 들을 거야.
특훈 전 - 룸
- 내가 될 수 있는 건 나 뿐이야. 하지만 누군가를 연기하는 건, 분명 할 수 있어.
- 납치당하는 역할도 재미있었으니까 다음 번에는 납치하는 쪽을 해 보고 싶어. 응?
- 진짜 현실도 그렇게 뚫어버리고, 부수고, 기분 좋아져보자고♪
- 시키쨩이 잔뜩 냄새 맡고 갔어. 나한테서 묘한 냄새가 난다던가.
- *치토세쨩에게 *리사쨩이 있었던 것 처럼, 나에게는... 당신들이 있어.
- 신비의 베일을 스스로가 벗어던진... *치토세쨩은 멋져.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 자주 실려나갔던 게 도움이 될 줄이야. 역시 아이돌이란 거 재미있어.
- 면허 따 둘까나... 나중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르고 말이지?
- 이 스태프 코트, 입고 있지 않으면 납치당해버리겠지? 유괴방지용~♪
- 연기하는거라면 예전에 많이 보긴 했지만... 그래도 가극이나 발레랑 드라마는 다르니까.
- 무슨일이야? 마법사씨 나를 납치할 셈이야? 괜찮긴 하지만... 안전운전 해야 해♪
- 마법사씨의 인생도... 업데이트해버리자. 그 정도는 괜찮지?
특훈 전 - 친애도
[50]
배우에게 있어서 연기란 인물의 인생을 받아들이는 것.
설정, 사고, 그리고 기억. 그것이 내가 하는 연기로 바뀌어.
*치토세쨩의 피가 내 안에 흘러들어와... 느껴졌어?
[100]
인생은 자신이 주연인 독무대. 주변 사람은 모두가 관객.
마법사씨는 그렇게 생각했던 적 없어?
연기하는 것에는 익숙해져 있었을 터이지만.
그야, 주인으로서의 역할이나 흡혈귀 설정, 그리고 아이돌의 가면♪
... 하지만 연기하는 의미에 대해서는 잘 몰랐어.
분명 나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더욱 변해 갈 거야.
그러니까 마법사씨도 함께 기원해줄래? 이 무대 앞에, 부디... 갈채와 행운이 있기를.
특훈 에피소드 커뮤 (오우무아무아에 행운을)
[치토세]
(마법사씨, 또 상태 봐 주러 와 줬네. 정말... 누구랑 꼭 닮아서는 걱정이 많다니까. 후훗.)
(그런 점이 그 아이랑 똑같아. 조금은 귀여워♪)
[치토세]
지켜봐주느랴 고생 많았어 마법사씨.
아니야, 촬영은 순조로워. 모두들 잘 해 주고 있어서. 연기가 어려운 장면은, 글쎄...
악셀을 밟는 장면이랑 그리고... 어린 시절 파트. 거긴 전부 어려웠어.
감독님한테는 어째서인지 칭찬받긴 했지만.
어린아이가 된다는 건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아?
왜냐 하면 아무 것도 몰랐던 그 시절과 달리, 나는 더 이상 순수하지 않은걸.
나는 죽지 않는다. 나는 흡혈귀이니까. 세계는 친절함으로 가득차있고 모두들 오래도록 행복하다...
그런 신비를 믿었던 시절로는 더 이상 돌아가지 못하겠지?
[P]
치토세는 아직 어린아이인걸.
그럼에도 세계는 아름답다는 것을 당신에게 알려 주고 싶어.
당신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했을 뿐이야.
[치토세]
우리들의 이야기는 이제서야 마법사씨가 지어내기 시작한 거니까.
그래... 이야기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아름다우니까.
나를 데리고 가서 이루어 줘. 머나먼 언젠가의 옛날 이야기를.
[*치토세]
저기 리사쨩... 우리들 어른이 되어도 쭉 같이 웃으면서 지내자.
중요한, 정말 중요한 약속이야♪
특훈 후 - 카드
후훗 재미있어! 리사쨩이랑 이야기하는 거 정말 좋아!
그러니까 앞으로도 쭉 친하게 지내자!
둘이서라면 분명 언제까지나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특훈 후 - 홈
- 계속 이렇게 둘이서 사이좋게 놀면서 지내자. 앞으로도 쭉!
- 이차성징 업데이트 통지 받았어? 연애라는 거 즐거운걸까?
- 저기, 다음번에 역 앞에 새로 생긴 가게에 놀러 가지 않을래? 새 옷을 보고 싶어!
- 급식도 과자처럼 달달했으면 좋았을텐데. 푸석푸석하고 재미없어~
- 친구는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최고는 역시 리사쨩!
- 어제 읽었던 책, 정말 멋졌어. 마법사님이 나오는 옛날이야기야!
- 또 종 울리는거야? 하루에도 100번씩 울리는 건 너무 자주 울리는 거 아니야?
- 반의 학생 수, 안 바뀐거지...? 전에는 좀 더 많았던 것 같은데...
- 빨리 업데이트해서 어른이 되고 싶네♪ 멋진 양복 입을 거야!
-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이 되어 행복하게!' 이 표어 어린이에게는 좀 어렵지 않아?
- 리사쨩은 귀엽고 똑똑하고 강인하니까. 좀 더 자신을 가져!
- 반지, 소중하게 간직해줘! 정말 단단하고 강하니까! 분명 도움이 될 거야!
특훈 후 - 룸
- 리사쨩은 귀여운 여동생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야♪ 현실에서도 사이 좋다구.
- 모습을 어린아이로 만드는 기술이,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이었다면 좋았을텐데.
- 마법사씨는 선생님 역이려나? 친절하고 이상가고... 딱 맞는 배역 아니야?
- 어린 시절에는 특별취급이었다구. 이름이나 머리색이 다른 건 "특별"인걸.
- 맞아 버린 건 나였는지도 모르겠네. 은으로 된 총알로 이 가슴을... 빵~
- 바라건대 언젠가 있을 미래에 행운을. 별똥별 마법사님에게 부탁할게.
- 의상은 초등학생인 *치토세쨩 옷이긴 하지만, 19살인 나에게도... 잘 어울리지?
- 꿈꾸는 것을 그만두면 어른이라니... 그런 건 꿈이 없는 거야.
- 어린 시절... 이과에서 하는 실험이 좋았어. 그, 마녀의 가마솥... 같아서?
- CG기술로 어린아이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사무소에도 많이 있지 않아?
- 배계. *치토세쨩. 나도 당신처럼 힘내볼게. 치토세로부터.
- 당신이 볼 때는 아직 어린아이겠지만... 당신도 충분히 어린아이같다구.
특훈 후 - 친애도
[200]
저기 마법사씨! 내 부탁 들어 줄래? 행복의 마법을 걸어서 나를 공주님으로 만들어 줘!
... 같은 느낌인가, 내 연기 어땠어?
[300]
어린아이인 채로 영원히 시간이 멈춘다면 좋을텐데.
그렇게 생각하는 건 어른이 되고 나서부터야. 그것 참 아이러니하네.
멈추지 않는 시간은 강제되는 업데이트와 같아. 주위의 환경도, 우리들의 몸도 마음도, 변해버려.
이 세계도 결국은 그 세계와 같아.
세계를 탈출하는 열쇠... 블랙박스는 어디에 있는 걸까?
만약 내가 어린 시절의 세계에 사로잡힌다면... 당신이 찾아 줘. 조그마한 반지에 의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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